국내 외국인 이동
국내 외국인 이동


법무부에서 발표한 2025년 외국인 및 동포 지역 이동 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대한민국 내 외국인 인구 지도가 체류 목적에 따라 뚜렷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총 376,971명이 거주지를 옮겼으며, 이는 우리 사회의 인력 구조와 주거 선호도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1. 수도권 집중 현상과 지역별 전입 규모

전체적인 이동 규모를 살펴보면 여전히 수도권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경기도가 약 11.8만 명으로 가장 많은 전입 신고가 이루어졌으며, 서울이 7.8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순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인구 증감을 나타내는 '순이동' 지표입니다.

순위 시도명 전입 인원(명) 전출 인원(명)
1 경기도 118,094 119,984
2 서울특별시 78,481 80,920
3 충청남도 26,670 26,134



2. 체류 자격에 따른 이동 목적의 차이

이번 통계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머무는 목적에 따라 선호하는 지역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유학생(D-2)의 서울 집중

공부를 목적으로 한국에 온 유학생들은 교육 인프라가 풍부한 서울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은 유학생 부문에서만 2,820명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학업 중심지의 위상을 확인했습니다.

근로자(E-9)의 지방 산업단지 이동

비전문취업 자격의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찾아 경기도를 떠나 지방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충남(+786명), 충북(+735명), 경북(+625명) 지역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입되는 외국인 근로자들 덕분에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동포(F-4, F-5)의 주거 안정 정착

재외동포와 영주권자들은 높은 주거비 부담이 있는 서울을 떠나 인천과 경기도 지역으로 정착지를 옮기는 추세가 강합니다. 특히 인천은 동포 사회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며 가장 높은 순유입을 보였습니다.



3. 주요 지역별 순이동 결과 요약

  • 인천광역시: 전체 순이동 +3,770명으로 전국 1위 달성
  • 경상북도: 산업 인력 유입으로 +882명 기록
  • 서울특별시: 유학생 유입에도 불구하고 동포 이탈로 전체 -2,439명 기록
[체류 자격별 주요 순유입 지역]
체류 자격 주요 유입 지역 순유입 수(명)
유학 (D-2) 서울 2,820
비전문취업 (E-9) 충남 / 충북 1,521
재외동포 (F-4) 인천 2,046

이번 법무부의 집계는 향후 지역 특화형 비자 정책이나 이민 정책 수립에 있어 과학적인 근거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외국인 인구의 흐름은 곧 지역 경제의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지자체 차원의 맞춤형 정착 지원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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